요즘 헬스장 가기가 왜 이렇게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됐는지 몰라요. 등 떠밀려 끊은 PT는 코로나로 중단되고, 유산소는 지루하고, 맨몸 운동은 뭘 해야 할지 막막해서 매일 밤 유튜브 홈트 영상만 북마크하다가 끝나는 게 일상이었잖아요. 그러다 얼마 전에 팀 회의 끝나고 뒷풀이하면서 저처럼 홈트에 진심인데 의지가 약한 동료 언니가 하나 던져준 게 바로 이 리브스포 코어 전신운동 케틀벨이었어요. “이거 하나면 운동 따로 안 해도 된다”는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바로 주문해버렸죠. ## 퇴근하고 운동화 신기도 귀찮은 날, 그냥 이거 하나면 끝이에요 진짜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일단 ‘거실에 펼쳐두는 순간 운동이 시작된다’는 거예요. 헬스장 갈 준비(옷 갈아입기, 물 챙기기, 락커룸 가기)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되니..